주말의 시작은 아이의 학교보내기 입니다.아이의 학교에서는 주말에도 방과후 수업이 진행되거든요!!후다닥 준비시켜 아이 데려다 주려고 하는데 세상에 대구에도 눈이 오네요! 저의 고향과 대구 오기전 살았던 서울은 눈이 많이 오는 곳이라 눈에 익숙한데 대구에 와서 눈을 거의 못봤기 때문에 ...11월 대설 왔을때 고생하셨던 분들껜 죄송한 말이지만 얼마나 눈이 그리운지 몰라요. 친정을 가려면 광주대구고속도로를 타야 하는데 가는 내내 눈이 왔어요.신랑은 옆에서 힘들게 운전 중인데 저는 옆에서 "어머~ 우와~"하며 신나했네요 ^^;; 제설 작업을 했는지 바닥은 거의 다 녹아 있었는데 지리산 쪽으로 갈수록 눈꽃들과 설산이 너무 이뻤어요. 사진은 별로네요 ㅜㅜ 동영상도 한번 찍어봤어요. 이쁜 영상은 아니지만 몇번 돌..